인테리어 계획을 세우며 고려해봐야할 추가적인 것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시공순서
너무 당연해서 적지 않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시공 순서를 고려하지 않고 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시공을 하고픈가를 정했다면 그걸 어떤 순서로 할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면 적절합니다.
철거 - 샷시 - 목공 - 전기 - 화장실 - 마루 - 필름 - 도배 - 장판 - 중문
도배 후 마루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텐데 걸레받이 위로 도배를 태워 마감을 하려면 마루 - 도배 순으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문을 초반에 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시공 중에 자재를 나르며 중문이 긁히는 경우가 많아 마지막 공정으로 하는 걸 권장합니다.
입주민동의 및 공사 신고
도배, 장판 정도는 대다수의 아파트가 공사 신고 및 입주민 동의를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이건 정해진 게 아니기때문에 관리사무소에 확인해보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암튼 철거,샷시,목공,마루,전기와 같이 소음 발생 시공이 섞여있다면 아파트에 공사 신고와 입주 동의를 거의 꼭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 엘레베이터 보양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시공이 중단되어 기간내에 못 끝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꼭 신고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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